도시재생, 꽃사랑 행사 사진전시회

“도시재생, 꽃사랑 행사 사진전시회”

영천공설시장상인회 소속 회원들이 영천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 영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실시한 공설시장 상인들 꽃사랑 행사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상인들의 꽃사랑 행사는 4월 13일 공설시장내 상가 120여 곳에 꽃화분 하나가 전달되고 화분 속 꽃을 누가 잘 키우나 하는 것이며, 한 달 뒤 심사를 통해 잘 키운 상인들에 상품권을 전달하고 입상한 상인들의 사진을 전시하는 것이다.
5월 9일 현장을 심사한 결과 총 24명이 입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입상한 24명의 작품과 작품성이 있는 12점 등 총 36점이 전시되었으며, 전시회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공설시장 1층 중앙통로에서 열렸으며, 상인들과 고객들의 많은 사진전시회 작품 감상이 있었다.

전시회가 끝난 작품을 해당 상인들에 사진과 삼각대 등이 모두 무료로 돌아갔다.
사전전시회에 출품된 상인들은 “영천시와 상인회에서 나의 객관적인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줘 너무 고맙다. 이렇게 큰 사진으로 나올 줄 알았으면 더 예쁜 모습을 하고 나왔을 것인데”라며 웃음을 짓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의 상인들은 “사진 전시가 너무 한쪽으로 편중된 것 같다. 중앙통로 회원들이 대부분 나온 것으로 보인다. 상인 골 고루가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