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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자원봉사 우리가 앞장,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영천지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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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구조.자원봉사 우리가 앞장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영천지회 김한규 회장

 

“2012년 60년 만에 맞이하는 흑룡의 해에는 지역 최고의 자원봉사단체가 되어 더욱더 활기차게 봉사에 임하겠습니다.”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 영천지회 김한규(47) 회장은 새해 지역사회를 위한 당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1월11일 영천시에서도 1395만원을 들여 40마력용 탱크보트 1정을 구입해 특전동지회에 사용을 허락하고 유사시 수난구조대와 수난으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을 즉각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영천시지회의 올해 지역 봉사활동은 매우 왕성하게 활기를 뛸 전망이다. 지난 12월 17일 열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특전동지영천지회 제6대 회장에 이어 제7대 회장에 연임된 김 회장은 그동안 지역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특전동지회 활동을 설명하는 김한규 회장


영천시의 크고 작은 행사에 약방의 감초처럼 교통정리는 물론 수중정화활동, 인명구조, 불우이웃돕기, 등 지난 한해만도 50여 차례나 지역 봉사활동에 몸을 던졌다. 그 결과 김 회장을 포함한 많은 회원들이 연말연시 각 기관장으로부터 무더기로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김 회장은 지난 12월 30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로부터 2011재난대응안전 한국훈련추진 및 재난관리 표창 패를 받았으며 김동석 대원은 향토애와 봉사정신이 투철해 영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또 조대현 구조대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심인구 대원은 영천경찰서장상, 서병휘 대원은 영천소방서장상 등 지난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전 대원들이 몸을 쾌척했다. 1990년 6월 1일 창설해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특전동지회영천지회는 현재 영천지역에 특전사출신 예비역 180여명이 있으나 열성회원 약40여명이 지회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김 회장은 “올해는 열성회원을 배가하고 구조 활동의 전문화를 기하기 위해 수상구조팀, 산악구조팀, 대외지원팀, 등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하고 세분화해 구체적이고 깊이 있는 봉사활동상을 적립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울진이 고향인 김 회장은 1999년 특전동지영천지회 창립해 영천에 들어와 현재 남광섬유(임고면 효리)를 경영하고 있으며 영천지역인들보다 오히려 영천에 대한 애착심이 남달리 두텁다.

 

직전사무국장인 김영찬(회사원)구조대원은 “김 회장의 특별한 봉사정신과 회원간의 칼날 같은 신의, 그리고 지역사회와 동지회를 위한 적극성은 도저히 우리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이다.”고 말해 김 회장의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을 대별해 준다.

“영천지역 특전동지회가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어 시민들로부터 칭찬받는 진정한 집단이 되게 하겠습니다.”고 말하는 김 회장은 학교 폭력과 청소년 문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현재 성남여중고, 선화여고, 영천여중고, 영천고, 영동교 등 하교시 학교주변을 수시로 순찰하고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요즘 한껏 문제시 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또 다른 봉사활동의 기회를 맞고 있다.
장지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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