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제5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 세미나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22. 11. 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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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 세미나 개최”    

제5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 세미나가 11월12일 오후 대창면 문화센터에서 이만희 국회의원, 설동수 부시장, 이춘우 도의원, 조영철 지산선생기념사업회장, 지산 16대 후손들, 밀양박씨, 벽진이씨, 지역주민 등 1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주제는 ‘영천의 지산 학맥과 행정’, 발제 1과 발제 2, 3으로 나누어 김한신(고려대학교) 발표, 박소희(경운대학교) 토론, 지산조호익과 영천학맥 조순(카톨릭대학교) 발표, 정병호(경북대학교) 발표, 지산 조호익의 시대와 운명 박순교(경북대학교) 발표, 이병훈(영남대학교) 토론 순으로, 박경수 지산학 연구소 부소장(카톨릭대 외래교수)의 진행으로 지산 선생의 학맥과 행적을 되새겼다.

 


 조영철 지산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애국심이 전설 속으로 사라져가는 이 때 지산선생의 우국충정과 나라사랑 및 애향 정신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위대한 정신”이라며 “오늘 이시간이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밝혔다.


조순 지산학연구소장은 “대창면 도잠서원 및 도화제 주변 관광명소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만희 국회의원과 영천시, 영천시의회, 경북도, 경북도의회에 깊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산학연구소는 지난 2018년 제1회 학술 세미나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조호익 선생(1545∼1609년)은 임진왜란 때 의금부도사에 제수돼 의병 활동을 펼친 인물로 임란 후 영천에 터전을 잡고 많은 문인을 배출하며 이른바 '지산학파'를 형성했다.
본관은 창녕(昌寧). 호는 지산(芝山)이다.

성주 목사와 안주 목사를 거쳐 정주 목사가 됐으나 병으로 사직했고 후에 이조판서에 추증됐다.
영천 대창면에 선생을 제향한 도잠서원(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00호)과 선생의 종택인 지산고택이 있다.
한편 지산 조호익 선생 후손 4남매는 지난 2016~2017년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 재단 내에 조호익 장학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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