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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원서비스 왜이래… 평가결과 하위권 행안부·권익위, 종합평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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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민원서비스 왜이래… 평가결과 하위권
행안부·권익위, 종합평가 결과


영천시의 민원서비스가 정부평가에서 5개 등급 중 4번째 등급으로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2월 6일 발표했다. 경북도내 10개 시 가운데 가·나등급은 없었다. 

 

다등급은 김천시 상주시 2곳, 라등급은 영천시를 비롯해 경산시 경주시 구미시 영주시 5곳, 마등급 문경시 안동시 포항시 3곳이었다. 

 

 

 

지난해 민원서비스를 가장 잘 운영한 기관은 식약처, 울산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 하남시, 경북 영양군, 서울 동대문구로 나타났다. 정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행정기관(46개), 시·도교육청(17), 광역·기초자치단체(243) 등 6개 기관유형별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다. 

 

상위 10%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가등급 10%, 나등급 20%, 다등급 40%, 라등급 20%, 마등급 10%이다.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에 대한 평가지표를 신설하여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배점을 높였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자체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문(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후속관리와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의 목적은 국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의 혁신과 변화를 만드는 데 있다”면서 “국민께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민원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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