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교육청, 개학 대비 급식 특별 점검 실시-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 위생·안전 특별 점검

영천시민신문기자 2023. 2. 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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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급식 위생관리 취약기인 신학기를 대비해 26()부터 28()까지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 납품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수렴해 더욱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식재료 납품업체에 대한 점검은 교육(지원), 지자체, 영양(),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구성해 점검한다.

 

 

주요점검 항목은 작업공정별 환경위생(원재료 보존상태, 작업장 청결상태, 작업장 방출설비 등) 개인위생(정기건강진단, 작업장 내 수세시설 및 손소독기 비치, 작업자 위생교육 등) 수송 위생(수송차량 청결 및 온도유지, 교차오염 방지 설비 등) 등으로 특별점검을 통해 업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학교별 개학 전 학교장 책임하에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자체 점검에 더해 교육(지원)청은 학생수가 많거나 2~3식 학교와 같이 위생·안전에 취약한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학교급식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특별점검은 시설·환경 및 식재료 관리 준수 여부 개인 위생 및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개학 전 식재료 납품업체 및 학교급식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심하고 꼼꼼한 학교급식 점검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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