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59주년기념 제8회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개최

“월남참전59주년기념 제8회 호국영령추모위령제 개최”

월남참전59주년기념 및 제8회 호국영령추모위령제가 6월30일 오전 10시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3사관학교장 그리고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 경북지부 김준휴 지부장 및 23개 시군 지회장과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마철이라 아침 비가 내려 우천 속에 열린 추모위령제는 월남전참전경북지부에서 주최하고 월남전참전영천시지회(지회장 박석만)에서주관했다.

김준휴 경북지부장은 “우중에 많은 분들을 초청하고 행사를 진행하게된 것은 무척 송구스럽게생각하나 우리는 먼저 가신 참전전우와 지금도 병으로 일상이 불편한 전우들의 희생을 고귀하게 받들기 위해 이 자리 모였다.”며 대회사에서 강조했다.

이어 이철우 지사 대신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 최기문 시장 대신 문화관광복지국장이 추모사를 대독했다.
참석자들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도내 23개 시군에서 버스로 참석, 행사 진행 중에도 대부분 자리를 지키기도 했으며, 일부는 몸이 불편해 버스로 돌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