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교 보수공사 시급, 1979년 완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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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교 보수공사 시급하다
                                상판 이음새, 인도 등

 

영천지역 남북을 잇는 영천교 보수공사가 시급하다.
영천지역 중심에는 금호강이 흘러 지역상권이 동서로 구분돼 있으며 이를 잇는 다리는 영화교, 영동교, 영천교, 영서교가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오래된 영천교의 상판 이음새가 벌어지고, 철제구조물이 휘고, 인도 가장자리가 부서지는 등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

 

                                                          다리중간 지점에서 영서교쪽을 향해 사진을 찍었다


영천교를 매일 다니는 한 시민은 “영천교를 걷다보면 아래의 물이 다보일 정도로 틈이 벌어진 곳도 있다.”며 “영천교는 교통량도 많고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곳인데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관계자는 “육안으로 보이는 표면적인 것은 정기점검할 당시 보수공사를 준비한다.”며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 구조적으로 차량하중에 대하여 안전한 것으로 진단됐다.”고 설명했다.
시관계자는 또 “올해 1억5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인도와 쪼인트 부분을 보수공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1979년 건설된 영천교는 연장길이 200m, 폭원 12.5m이며 상판이 4개, 교각이 7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2번에 거쳐 정기점검을 받으며 정밀점검 결과 B등급으로 2012년 2월27일까지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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