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능금가공공장 2년만에 흑자전환, 능금조합 조합장 선거 윤만호씨 출사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9. 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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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금가공공장 2년 만에 흑자 전환시켜
                       윤만호 씨. 능금농협조합장 출사표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지역출신인 윤만호 전 대구경북능금농협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30일 본사를 방문한 윤 전 조합장은 “18~19대 조합장으로 재직하며 이룬 흑자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능금조합이 더 발전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며 출마의사를 공식 피력했다.


그는 “IMF로 인해 어려울 때 보수도 받지 않고 조합장 직무를 수행했다.”면서 “적자이던 능금조합 가공공장을 2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현재 3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는데 발판을 마련했다”며 조합장 재직시절의 업적을 설명했다.


이어 가공능금가격 100%인상, 능금장학회 설립, 조합원 환원사업 증대, 과일계약사업 투명화, 능금가격 폭락대책 마련, 경북능금연구소 설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농약가격을 대폭 인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원은 1만3,274명이고 영천지역 유권자는 전체의 10%인 1,352명이다. 후보자등록은 9월1일부터 2일간이다. 투표는 대구경북 32개 투표구에서 열리며 영천은 제4투표구(영천지점.959명)와 제5투표구(영천시,화남사업소.393명)에서 2곳이다. 개표는 대구경북 19개 개표소에서 실시되고 영천은 제4개표소인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 강당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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