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스포츠마케팅 결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9. 20. 14:00
반응형

 

경북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스포츠마케팅 결실

- 도내 3개월 전지훈련 서자바주 전국체전에서 공동선두 -

 

경상북도는 4년주기로 개최되는 인도네시아 전국체전(9.9~9.20)에 초청을받아 도체육회 최암이사를 단장으로하는 해외체육교류단을 5일간(9.9~9.13) 파견, 개회식을참관하고

○ 9. 12일 11시 인도네시아 헤르야완 서자바주주지사, 아지스 체육회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스포츠유학, 훈련,대회의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으로 체육 전문학교가 없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청소년들이 선진 체육을 배우기 위해 도내 체육부가 있는 학교에 장기 유학, 연수의 길이 열렸으며, 경북도가 개최하는 각종 체육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서자바주 선수단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경북도 7개 시군에서 인도네시아측 전액부담(6억원정도)으로 전지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인도네시아 전국체전에서 20일 폐회식을 앞두고 현재 금메달 67개로 수도인 자카르타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이는 경상북도와 서자바주의 스포츠교류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지난 2008년 대회에서는 33개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4위를 했었다.

 

경북도 박홍열 체육진흥과장은 서자바주에 파견된 11명의 도 소속 체육지도자를 방문 격려한 자리에서,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전지훈련을 정기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 하고, 이번 전국체전 성과를 내세워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계약기간 연장과 연봉 재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 현재 인도네시아 비용부담 조건으로 파견된 체육지도자 11명은 연봉2만불과 주택, 식비, 운전기사 1명, 가정부1명의 생활지원을 받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