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불기 2557년 봉축 점등식, 불교사암연합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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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57년

               진정 시민을 위한 참된 기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4일 오후 금호강변 분수광장에서 열린 불기2557년 봉축점등식에서 한 시민이 소망한 말이다. 영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여산태관 스님, 거조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점등식에는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 도의회부의장, 시·도의원 등 관내 각 기관장 30여명과 은혜사주지 돈관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교계 대덕스님 그리고 신도 1000여명이 자리했다.

 


불교방송 박수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1부 별빛 사물단 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봉축점등 법요식과 마지막 축하행사로 진행됐다. 여산 태관스님의 봉행사, 돈관스님의 법어에 연이어 김영석 시장은 “부처님께서는 너와 내가 하나인 동체의 마음을 가지라고 했다.”면서 “모두가 평등하게 한마음으로 이웃을 자비로 감싸 안아야 한다.”며 시민 화합을 주문했다.

 

또 김태옥 시의회의장은 “부처님의 자비로 불자와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이 넘쳐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변에 모여든 수많은 시민들은 봉축사의 후미 행사에서 김혜연, 김범룡, 금잔디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오후를 보냈다.
장지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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