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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용무도 전국 대회 금 8개, 은 4개, 동 1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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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용무도 전국 대회 금 8개, 은 4개 동 1개 휩쓸어

 

영천시 용무도선수단(단장 정재환)은 지난 2, 3일 양일간 구미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한국 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6명이 참가하여 금 8개, 은 4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3명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입상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회결과 1위에 입상한 선수들은 김승현(단포초1), 백준혁(동부초6), 정영민(중앙초5), 김민성(포은초5), 박건우(포은초3), 김중희(포은초2), 전대한(영동중2), 박민수(포은초1) 선수이고 2위는 정인성(영화초1), 김재민(영동중2), 박대희(동부초4), 조준영(동부초6) 선수이며 3위는 장한얼(영동고1) 선수이다. 용무도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천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정재환 단장과 이창민 감독의 눈물겨운 투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용무도의 인식부족으로 선수발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 단장과 이 감독의 끈질긴 설득으로 어렵사리 선수들을 발굴했다. 또 우수한 선수로 만들기 위해 선수들과 동거동락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갔다.
정재환 감독은 “용무도는 모든 격투기 종목의 우수성을 집결한 새로운 종목이다. 한가지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종목이다.”며 “앞으로 선수발굴 등을 통해 용무도는 전국 최강이 영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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