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설맞이 유과 직접 만들어 먹어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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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맞이 유과 집적 만들어 먹어요

 

 

농업기술센터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교육 실시

영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재식)에서는 지난 8일부터 13일 까지 3회기에 걸쳐 설 음식인 전통한과 ‘유과만들기’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내 주부 27명이 총 3회 6시간 일정으로 교육을 받고 유과를 직접 만들었다.


우리음식연구회 5대 회장이자 식생활 강사로 활동중인 장숙자 회원이 강의를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찐 찹쌀떡을 얇게 밀고 말리고 튀기고 조청에 발라 고물을 묻히기 까지 여러운 과정을 함께 하며 가족들의 명절 간식을 준비했다.


젊은 주부 안정실씨는 “아이들이 유과를 좋아하는데 요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먹거리는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손이 많이 가고 힘들긴 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이자 전통한과인 유과를 간식으로 직접 만들어 주고 싶어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통식문화계승교육의 일환으로 한방떡과 쌀강정, 유과만들기 등의 전통한과 전수교육을 유치원에서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중 또는 시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달 하반기(22~27일, 총3회, 6시간)에는 제2차 ‘유과만들기’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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