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활동
제267회 임시회 농축산국, 동해안발전추진단,
농업기술원 새해 업무보고
농외소득 증대 및 농어업 보조금 부당사용 방지대책
도내 기업체의 포항 영일만신항 이용률 제고방안
동해안 연안침식 방지 대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방안 등
새해 농수산 정책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주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2월 7일 제267회 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에서 2014년도 농축산국‧동해안발전추진단‧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 지금 농어촌은 고령화, FTA 시장개방 가속화, 자연재해 빈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축산농가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 경북은 인적‧물적 자원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므로 새롭고 창의적인 패러다임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6차 산업 촉진 등으로 돈 벌이가 되는 농어촌을 만들 수 있다 확신하고 있으며,
◦ 지난해 출범한 동해안발전추진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지만 어업인 등 도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신동해안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전 직원은 심기일전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어민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창화 (포항 ) 의원은
∙ 농가소득에 비해 저조한 농외소득의 증대 방안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연구직 공무원들의 연구 활동 정상화를 촉구하고,
∙ 도내 기업들이 포항 영일만항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와 문제점을 질문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
∙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하여 독도대첩 기념행사 등 민간단체의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주문하였다.
△ 나기보 (김천 ) 의원은
∙ 미래의 젊은 청년농업인 양성 확대와 농업기술원 자체 신품종자의 확대보급을 주문하면서,
∙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침식이 심각한데 대한 방지대책과 국비확보 등 보다 많은 노력을 강조하였다.
△ 이정호 (포항 ) 의원은
∙ 경상북도의 보다 많은 농외소득 증대시책의 개발을 요구하면서 박근혜 정부 비정상의 정상화에 맞추어 각종 농어업 보조금의 부당지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 경북 수산업이 전국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으므로 동해안발전추진단 출범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향상 등을 위하여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하고 동해연안침식 방지대책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였다.
△ 변우정 (구미 ) 의원은
∙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연구직 공무원들의 인사교류 미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또다시 지적하면서 상호 인사교류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였다.
△ 강영석 (상주 ) 의원은
∙ 딸기 시장의 국내·외 전망에 대한 질문과 동시에 딸기시설하우스 재배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 과다에 따른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현재 무가온비닐하우스 시설 중 활용도가 낮은 시설에 대하여 딸기 등 시설재배하우스로의 대체 활용방안을 제안하였으며,
∙ 또한, 기계화확포장, 대구획정리 등 농업기반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상 지방비 부담은 문제가 있으므로 전액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다.
∙ 아울러, 최근 아베 정권의 독도망언에 대하여 규탄하면서 경북도내 초·중·고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방법을 질문하여 교육청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개발사업과 행사개최 보다도 독도의 이론적, 지리학적 근거 등 역사 이론적 무장이 더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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