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최무선 장군 탄신 689주년 기념 추모제 및 과학 꿈잔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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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무선 장군 탄신 689주년 기념 추모제 및 과학 꿈잔치
           금호읍 원기리 최무선 과학관에서 학생 등 1천여 명 참석

 

 

최무선 장군 탄신 689주년 기념 제20회 최무선 장군 추모제가 지난 21일 오전 금호읍 원기리 최무선 과학관 전정 최무선장군 추모비 앞에서 최상용 최무선 장군 기념사업회장(전 국회의원), 김종수 영천시장권한대행, 이규호 영천교육장, 성영관 영천문화원장, 최성곤 영천최씨 대종회장, 최태원 부회장, 장군들의 모임인 성우회 대구경북지회장, 전영대 최무선기념사업회 고문(전 시의원) 그리고 최무선 과학 꿈잔치에 참가한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5월 시민운동장에서 이전된 최무선 장군 추모비

최상용 기념사업회장은 “장군의 업적을 더 높이 기리는 뜻에서 사단법인 등 중앙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창조 과학의 아버지인 최무선 장군의 구국충절은 영원히 높이 평가될 것이다”고 추모사에서 강조했다.
이어 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반주에 맞춰 최무선장군 추모비 앞에서 제를 올리는 시간에 초헌관은 이규호 교육장, 아헌 성영관 문화원장, 종헌은 정규정 지부장(시민운동장앞 최무선 추모비 땅 기증)이 맡아 차례로 장군의 위업을 추모했다.

 

추모사 하는 최상용 회장, 동부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의 연주


최무선 과학관에 있는 최무선장군 추모비는 95년 4월 시민운동장 입구에 세워져 추모 행사 등을 개최해 오다, 지난해 5월 최무선 장군의 고향인 과학관으로 이전했다.

추모식에 앞서 최무선 과학관 전정에는 제47회 과학의 날을 맞아 빅뱅 2014 최무선과학 꿈 잔치가 영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오후 4시까지 열였다.  

 

초헌관인 이규호 교육장이 정성을 올리고 있다


 

“과학자 최무선과 만나는 창의 놀이 한마당” 주제로 열린 과학 꿈잔치에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가하고 30개 부스에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과학 꿈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와 그 유가족의 슬픔을 애도하는 가운데 영천이 자랑하는 과학자 최무선을 기념하는 최무선장군의 추모제와 함께 이루어져 경건한 분위기에서 생활 속 놀이 과학을 체험하였다.

 

 

목소리 대변신을 체험하는 신녕초등학교 부스, 지도교사 안양국



이규호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2014학년도 최무선 과학 행사는 전 국민적으로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어려운 가운데 치러지는 행사이니 만큼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 모두가 미래 과학 인재의 꿈을 키우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하셨다.

 

요술쟁이 컵을 체험하는 대창초등학교 부스, 지도교사 문정희

지능형로봇 체험하는 금호중학교 부스, 지도교사 장우영

 

 

소용돌이 체험하는 거여초등학교 부스, 지도교사 신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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