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우박 피해, 과일 떨어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6.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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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박 우르르…과일 우수수
                          276가구 84.2ha피해

 


5월 28일 오후 4시45분경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와 함께 우박이 쏟아져 농산물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우박은 지름 0.5㎝~1.2㎝크기로 폭우와 함께 화남면 화북면 자양면을 비롯해 9개 읍면동에 40여분 동안 쏟아졌다. 이로 인해 사과 복숭아 자두 고추 담배 등이 큰 피해를 입었고 피해농가는 276농가에 면적은 84.2ha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정재식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정밀조사를 하면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북도에 농약대와 생계비 등의 지원을 요청했다. 향후 생육상태를 봐 가면서 영양제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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