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지난 13일 경상북도 어업기술원 울릉ㆍ독도지원을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 시운전에 따른 수산물 안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농수산 위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 되는 시점에서 동해안 어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소비자들에게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일치된 의견을 전달했다. 구체적인 대책으로는 주 단위로 어획된 수산물에 대한 정기적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동해안 어민과 수산물 유통ㆍ가공 업체 및 경북도민에게 재난문자 형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후의 시간 경과 및 해류의 이동에 따른 방사능 수치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