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이우청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상북도의회 제340회 제1차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사드배치 부지 선정과 지적재조사사업 그리고 교육청의 통폐합학교지원기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우청 의원은 발언에 들어가기에 앞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사드 배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임을 먼저 밝히면서, “사드 부지 선정과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부가 어떤 설명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부지를 선정하고 여론이 나빠지면 변경하는 과정을 반복해 정부 스스로 논란과 신뢰를 떨어뜨렸다는 점이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부지선정이 최종 결정된 뒤에도 주민이 납득할 만한 부지선정 사유나 근거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고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