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에 따라 간부회의를 통해 태풍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상습 수해 지역인 영덕 강구초등학교 현장을 점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강구초등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침수를 입은 운동장의 복구 완료 상황을 살펴보고, 본관동 개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3년간 강구초·중·강구정보고의 수해로 인한 피해액은 총 11억 3천여 만원이며, 지난해 강구초 운동장 침수, 강구중·강구정보고 생활관 및 급식소 침수 복구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강구초는 운동장 침수 복구공사와 별도로 본관동 개축 공사를 완료하고 2학기 개학일인 오는 25일부터 새 교실에서 교수학습 활동을 할 예정이다. 강구지역은 낮은 지대를 원인으로 해마다 수해를 입어왔고 영덕군은 배수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