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도 건설사업의 상반기 재정집행률 70% 달성을 목표로 지역의 우수한 인력·장비·자재 사용을 적극 추진한다. 도는 29일 포항~안동(1-2)간 도로건설공사 현장사무실(청송군 안덕면 소재)에서 국지도 및 지방도 18개 건설 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련 공무원, 현장소장, 감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3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으며, 2023년 사업비 1851억원 중 상반기 내 70% 집행을 목표로 1295억원을 집행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긴급입찰제도 △선금 80% 확대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적극 활용 △시공가능 구간 우선시행 등 신속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