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체납액 일소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2회 실시) 시군과 합동으로 야간 혹은 새벽에 자동차세 상습․고질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체납차량 야간 영치는 일상적인 차량 영치활동이 아닌 지방세 체납액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방안이다. 이는 체납차량 주간 영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부 시군*에서 의욕과 열정을 가진 세무공무원들이 주간 영치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야간영치로 징수실적을 올린 우수사례를 전 시군에 확대․전파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 영천시, 성주군(야간영치), 의성군(올빼미 징수) 한편, 경북도의 자동차세 체납현황은 올해 10월말 기준 341억 원으로 지방세 체납액 1173억 원의 29% 이상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