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둘레길 13구간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 많아” “대부분 등산객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로에 쓰러져” 팔공산 둘레길중 영천 구간인 13구간에 여름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 정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영천시 경계탐사대(대장 김성근)가 10월 8일 이 구간을 탐사한 뒤 나온 결과다. 팔공산 둘레길 13구간은 거조사 입구 신원리 캠핑장 에서 은해사 본당인 극락보전 앞까지다. 거리는 7.8km(앞을 지나 기기암으로 가는 길도 있는데, 이는 14구간이다.) 영천시 경계탐사대는 신원리 캠핑장에서 탐사를 시작했는데, 신원리 초입에는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초입을 지나 약 2km 지점인 운부암 가는 길목에서부터 크고 작은 나물들이 쓰러진 것이 등장하는데, 운부고개를 넘으면 더 확실하게 태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