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거점승용마조련시설 , 전국최초 건립 4월 준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5. 3. 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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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점승용마 조련시설 
                               전국최초 건립 4월 준공

 


영천시가 전국 최초 거점승용마조련시설 건립으로 국제적 말(馬)산업 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가 말산업 진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한 거점 승용마 조련시설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여간의 공정을 거쳐 오는 4월경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영천시 임고면 효리 산 109-3번지 일대 1만7,700㎡에 총사업비 32억8,100만원(국비 13억6,300만원, 도비 4억5,000만원, 시비 14억6,800만원)이 투입된 거점승용마조련시설은 조련시설, 번식센터, 말경매장,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영천시는 시설이 운영되면 50㎞ 이내 11개시군의 농가·승마장 700여두의 승용마와 부산경남 경마공원 퇴역마, 2018년 개장될 영천경마공원 퇴역마 등을 안정적으로 승용마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확충돼 국내 말산업 인프라 확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련시설 내 번식센터 운영으로 인공수정을 통해 대량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고 말 사육 농가소득 및 전문승용마 생산에도 크게 기여 할 뿐 만 아니라 경매장을 통한 안정적인 승용마 공급으로 유통체계도 구축될 전망이다.

 

영천시는 국내 최초로 개장될 거점승용마조련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승용마 확보와 전문 조련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월7일부터 2개월 동안 운주산승마장 교관을 세계최대 승마클럽 크레인(일본)의 연수를 통해 승용마 조련기술을 습득시켰으며 관련 조례도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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