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 초등학생 역사 문화 탐방 실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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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교육지원청, 의성의 발자취를 찾아서 초등학생 문화탐방 실시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성군 일대 역사와 문화재 탐방을 실시한다. 본 탐방 체험학습을 통하여 의성지역 학생들로 하여금 향토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통하여, 우리 고장 ‘의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나아가 향토사랑 정신을 북돋우고자 한다.

  1차로 2011년 5월 25일 지역의 초등학생 125명을 선발하여 지역의 향토문화 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중요 역사 유적지와 문화재를 직접 탐방하며 예부터 의(義)와 예(禮)를 중히 여겨왔던 향토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체득하고 나라 사랑의 행사로 진행한다.

  의성 지역은 지리적으로 경상북도의 중심에 위치하지만, 동서로 넓게 걸쳐있는 지역적 사정을 고려하여 평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관내의 다른 지역을 탐방하기 위하여 3개 코스로 나누어 차량 3대를 A, B, C조로 편성하여 지역에 산재한 주요 문화재를 고루 탐방하며 공부한다. 탐방 코스는 금성-가음지역, 단촌-점곡 지역, 비안-안계-단밀-다인지역으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3.1 운동 기념비를 비롯하여 조문국 사적지, 빙산사지 5층 석탑,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지, 고운사, 고인돌 무덤떼, 관어대 등을 탐방을 통하여 조상의 빛난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의성 군민으로서의 긍지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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