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해박람회, 경북식품 2천5백만달러 수출 상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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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박람회,“경북 농식품”2,5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 지역 12개업체, 27개품목 ⇒ 수출상담 355건, 2500만달러 -

   경상북도는 5.18부터 3일간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 지역의 12개 업체가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출상담 355건, 총2,500만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상해식품박람회는 80여개국 1,500여개사가 참가한 중국내 최대 농식품 전문박람회로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경북관을 방문하여 시식 및 수출상담을 활발히 진행했다.


 경북관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경북산 농식품의 우수성에 지대한 관심을 표시하였고 상담결과를 집계한 결과 355건 2,500만달러에 이르렀다.


  ○ 특히, 영일에스엔티(장류업체), 대가야푸드(떡), 좋은먹거리영농법인(음료)을 방문한 바이어는 한국 방문의사를 밝혔으며, 경북통상(음료), 새얼바이오푸드(미나리음료), 상생촌(즉석막걸리)과 상담한 바이어는 중국내 대리점 개설을 희망하였다.

  ○ 아울러, 해외마케팅 활동에 처음 참가한 영일에스엔티(장류업체, 대표 정연태), 새얼바이오푸드(미나리음료, 최준영), 초록원(유자음료, 송점철) 대표는 바이어들의 반응과 국제식품박람회의 홍보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매년 참가할 의사를 밝혔다.

 이번, 상해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경북의 쌀국수와 쌀자장면, 오미자주스, 미나리음료, 유자차, 떡, 막걸리 등 27개 품목이 선보였으며,

  ○ 특히 지난해 경북도 쌀 소비촉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직접 만들어 먹는 생막걸리’와 ‘숙취해소에 좋은 미나리 음료’, ‘말랑하고 6개월간 굳지 않는 떡’ 등 아이디어 상품은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또한, 고추장, 된장 홍보차원에서 실시한 떡뽁이와 된장찌개 시식부스에는 일반소비자와 바이어들이 집중되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참가한 국내업체들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FDA(미국 식품의약국)․ISO인증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 상품임을 중점 홍보하였다.

 경상북도 김병국 식품유통과장은

  ○ “중국은 2010년 세계 2대 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고 우리나라 최대 수출대상국인 거대시장이라며, 식품박람회에 참가해보니 중국 소비자의 구매력을 실감했다”며 “향후, 유망품목 발굴, 수출촉진활동 등 대중국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농식품 수출확대와 내수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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