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추진 박차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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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추진 박차

- 5. 27(금) 15:00 도청 강당에서 개발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

   경상북도는 그동안 명품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을 위하여 착실하게 준비해 온 개발계획에 대해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교육청, 유관기관․단체,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 27(금) 15:00 도청 강당에서 중간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개발계획(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경북도가 지향하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생태도시, 명품행정지식산업도시 건설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금번 신도시 개발계획(안)에는 앞으로 인구 10만명이 상주하게 될 도청소재지로서의 상징성과 위상에 걸맞는 토지이용계획 수립을 위해 문수지맥, 검무산, 호민지와 어우러지는 인공수로와 공원, 녹지를 조성하여 일상생활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 신도시내로 이전해 오는 유관기관․단체의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구내 동서 양쪽으로 2개의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10여개소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며,

  ○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1개의 중생활권과 3개의 소생활권을 두어 대중교통 및 자전거도로 등 녹색교통 접근체계를 강화하고, 응급의료, 구난구조, 범죄예방, 대중교통안내를 통합 관리하는 Smart City 구현을 추구하고 있다.

  ○ 또한 전통건축 양식이 베어나는 도청 신청사와 더불어 공예촌 등 각종 문화시설을 설치하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과 연결되는 관광․문화 벨트를 구성,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방안도 모색되었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개발계획 용역자문단, 도청이전신도시건설자문위원회와 도의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각적인 검토를 거쳤으며,


  ○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되는 내용을 보완하여 6월중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7월 말경 도청이전신도시건설위원회 심의로 확정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는

  ○ 중간보고회에 앞서 행정안전부로부터 보상에 필요한 공사채 발행이 승인된 만큼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실질적인 보상에 착수한다.


  ○ 한편, 도청이전신도시 개발계획 수립에 혼신을 기울여 300만 도민의 오랜 염원인 도청이전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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