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북생체대회 유치

                                 2017년 경북생체대회 유치

 

 

영천시생활체육회가 2017년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사실상 영천에 유치.
영천시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경북도생활체육회 사무국장 회의에서 2017년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지 결정을 두고 상주시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인 끝에 영천시로 사실상 결정했다는 것. 추후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할 방침.

이에 따라 영천시는 2017년 5월경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난 후 10월경 생활체육도민체전을 개최함에 따라 대규모 도민체육행사 2개를 잇따라 개최하는 쾌거.

이전에는 매년 5월경 도민체전이 열리는 개최지에서 10월경 생활체육도민체전이 개최돼 왔으나 지난해부터 이 같은 방침이 변경. 이에 따라 2016년 도민체전은 안동시에서 개최되지만 생활체육도민체전은 경주시에서 개최돼 사실상 2개 도시에서 별도로 개최되는 상황.

생활체육회 이병호 사무국장은 “예산확보와 숙박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