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누에 나비와함께 신나는 체험 상주시 경북 잠사곤충사업장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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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 나비와 함께하는 신나는 체험!

- 5~9월까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생태체험학습관 무료개방 -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산업인 양잠산업의 부흥과 새로운 녹색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곤충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생태원과 누에와 나비를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관을 금년에도 새로이 단장하여 5월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 잠사곤충사업장 생태체험학습관은 살아있는 누에와 나비 등 갖가지 곤충 체험학습이 가능한 산 교육장으로 나비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3,300㎡ 규모의 생태원과 다양한 곤충학습이 가능한 곤충관 및 경상북도 잠업 100년을 엿볼 수 있는 잠사관으로 구성된 170㎡ 규모의 체험학습관이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복룡동 소재) 내에 조성되어 있다.

◦ 운영기간 : 2011. 5월 ~ 9월

 ◦ 개 관 일 : 매주 월~금  09:00 ~ 18:00

◦ 휴 관 일 : 법정공휴일 및 토·일요일

◦ 특별개관 : 매월 1회 “가족의 날” 운영(매월 넷째주 토요일 개방)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알차게 구성한 생태원과 전시관

  ○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생태원에는 탱자나무, 운향과 같은 나비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의 밀원이 되는 130여종의 야생화가 우리나라 토종나비 중 크기가 가장 크다고 하는 호랑나비, 사향제비나비 등 희귀한 나비들과 어우러지게 피어있어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또한 체험학습관에서는 양잠업의 과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잠사유물과 다양한 양잠산물, 누에와 나비의 한살이 과정, 누에고치 공예품 등을 볼 수 있고 함께 전시된 국내·외 나비류 표본 40여점 및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갑충류 표본은 마치 살아있는 듯 착각을 일으키는데 종별로 비교해가며 보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 지금까지 다양한 전시물로 눈이 즐거웠다면 이번에는 손이 즐거워질 차례이다. 무늬와 모양이 가지각색인 특이누에 만져보기, 누에 뽕잎먹이주기, 누에고치 실풀기(왕채돌리기), 뒤영벌 수벌체험, 숨은그림처럼 나무속에 숨어있는 나비애벌레 찾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은 특히나 어린이와 학생들,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 관람 후 누에, 나비와 더 함께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아쉬움은 사업장에서 자체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 “누에사육키트” 와 “나비사육키트”로 달랠 수 있다. 알→애벌레→번데기→나비·나방까지 완전변태곤충의 생육 전 과정을 직접 보고 관찰할 수 있는 곤충사육키트는 어린이와 학생들의 학습용으로도 좋다.

 

 2006년 개관한 이후 이용객 꾸준히 늘어

  ○ 해마다 170%이상 방문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으며 지난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 5,720여명이 다녀가 알찬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 특히 금년에는 사업장이 1911년 잠업강습소로 발족한지 100년이 되는 해로 “개청 100주년 기념행사”를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할 계획으로 본 행사를 통하여 전통산업인 잠업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잠업과 곤충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 안대현 장장은

  ○ “앞으로 농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 산업으로 활용될 유용곤충산업을 알리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 소재와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흥미로운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본 사업장 생태체험학습관 무료개방 뿐만 아니라 대도시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에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참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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