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13회 경상북도 장애인 생활체육대제전 개최 포항에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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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 개최

- 5.31 항도 포항에서 성대한 개막, 23개 전 시ㆍ군 6천여명 참석 -

  제13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5. 31(화) 11:00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3개 시․군 선수와 임원, 지역기관단체장 등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시장애인체육회의 주관으로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들의 삶의 의욕고취 및 체력 향상, 장애인 체육인구의 저변 확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한마당 잔치의 장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 23개 시․군 선수단이 승마단과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고적대를 선두로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각 지역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를 앞세우고 개회식장으로 입장하였고, 전날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채화한 성화가 성화대에 점화되는 순간, 관중석의 박수갈채와 하늘을 수놓은 축하 폭죽이 어우러져 대회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 성화는 포항 호미곶에서 대회 전날인 30일 채화되어 경찰차량의 호위를 받으면서 포항시청, 읍ㆍ면 사무소, 동 주민센터 등 주요기관을 순회한 후, 포항종합운동장 성화 안치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대회당일 장애종별 주자로 구성된 3개조의 구간별 릴레이에 의해 최종 주자인 김영순(지체장애인), 이상구(포항시의회의장) 주자에 의해 성화대에 점화되었다.

  ○ 경기는 총 9개 종목(29개 세부경기)으로 100m달리기, 3㎞마라톤, 400m 사랑의 릴레이, 포환던지기, 팔씨름, 줄넘기, 족구, 탁구, 역도, 배드민턴, 파크골프, 씨름 등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연출되었다.

  ○ 종합시상은 공로, 화합, 입장, 응원상이 4개 시․군에 주어지고, 개인․단체전 우승자에게는 금․은․동 메달이 수여되었으며, 시․군 종합 점수 순위는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 한편, 2012년 제14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은 금년도 제49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인 울진에서 개최된다.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본대회가″장애인들에게는 꿈과 용기를, 도민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자신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만큼, 한 사람도 낙오 없이 각자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유종의 미를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3회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개최    


 대회 개요

 ❍ 일    시 : 2011. 5. 31(화), 10:00~17:00

 ❍ 장    소 : 포항종합운동장(※ 전년도 도민체전 개최지)

  주    최 : 경상북도,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 주    관 : 포항시, 포항시장애인체육회

 ❍ 참가규모 : 23개 시․군 6,000여명(선수, 내빈, 보호자 등)

 ❍ 경기종목 : 9개 종목(육상, 족구, 탁구, 역도, 배드민턴 등)

   ※ 성화채화 및 봉송 : 2011. 5. 30.(월)

     ∙ 성화채화 : 호미곶 해맞이광장, 10:00

     ∙ 성화봉송 : 시내 차량봉송 후 종합운동장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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