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용문초등 모내기 체험과 떡매치기 떡만들기 등 팜스쿨 학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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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문초등, 모내기 체험과 떡매치기 떡만들기

 

용문초등학교(교장 이재일, 예천군)는 5월 27일(금요일)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2011학년도 팜스쿨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팜스쿨 시범학교로 교내 텃밭을 이용한 작물 재배, 전교생 1인 1식물 재배하기, 체험마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오늘은 출렁다리체험마을 방문하여 모내기 체험 및 떡매치기, 떡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먼저 용문초등학교와 출렁다리체험마을 자매결연 협약식이 있었다. 용문초등학교 이재일 교장 선생님과 출렁다리 체험마을 허준해 위원장님의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을 한 뒤 양해각서 체결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모내기를 직접 체험하는 초등학생들

다음으로 경운기를 타고 장소를 옮겨 모내기 체험을 하였다. 논에 모 6개씩 떼어 내어 모줄에 맞추어 가지런히 심었다. 흙물이 튀고 허리를 굽혀 모를 가지런히 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처음 해보는 체험이라 마냥 신났다. 그리고 출렁다리체험마을 사무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일미칠근’ 즉, 쌀알 하나를 만들려면 농부가 일곱 근의 땀을 흘려야 한다는 것을 통해 농부들의 수고로 얻어진 소중한 곡식을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을 것을 다짐하였다.


모내기 체험이 끝난 뒤에는 출렁다리체험마을로 돌아와 떡매치기를 하고 콩고물을 묻혀 떡 만들기를 하였다. 직접 떡을 만들어 먹으니 더욱 맛있었다. 오늘 체험학습을 통해 농촌을 보다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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