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국민체육센터 - 동부동, 다목적 체육관 - 금호고 건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5.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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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체육센터 - 동부동, 다목적 체육관 - 금호고 건립



체육시설건립 국가공모사업에 영천시가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천시 동부동에 생활체육 기반시설인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 또 금호중고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서 지난 3일 발표한 국민체육센터와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 대상지에 영천시와 금호중고 2곳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지방자치단체 10곳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일반형 5곳과 장애인형 1곳이 선정됐다. 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에는 30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중 ·대 도시형 11곳, 소도시 농촌형 13곳을 선정됐다.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은 도시 ·농촌 간에 차별 없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1997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220곳이 선정돼 건립비를 지원받았다. 영천시는 기초 시 ·군 ·구당 1개소를 지원하는 일반형으로 재정자립도에 따라 3년간 27억원에서 33억원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지원사업은 학교 부지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근린형 체육시설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94개 학교를 지원받았다. 금호중고는 소도시 ·농촌형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으로 최대 4억8,000만원의 건립비를 1년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영천시와 금호중고는 2018년까지 시설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공모할 당시 국민체육센터 부지는 인구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동부동사무소 이전 예정 부지를 거론되던 야사택지개발지구를 대상지로 신청했었다.”면서 “동부동사무소 이전 예정부지가 영동고 맞은편으로 결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진 만큼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축부지를)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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