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신녕 마늘 올해도 억대 이상 매출 수두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6. 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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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녕 마늘  올해도 억대 이상 매출 수두룩

                      인부 100여명 대기 마늘 시즌 장관 


마늘 본고장인 신녕면과 화산 청통 지역 마늘 수확이 거의 마무리에 접어들었는데, 여기엔 신녕면 양대 인력공급(용역) 회사가 큰 몫을 했다면 농민들이 칭찬.
신녕면에서 대규모 인력을 공급해주는 회사가 2곳 있는데, 여기엔 각각 100명의 인부들이 마늘 시즌에 항상 대기.



마늘 농들은 “이 사람들이 출근하는 시간인 새벽엔 장관이다. 이 사람들 덕에 마늘 농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인력 비용이 들어가나 마늘 수확 시기엔 사람이 없어 수확을 제때 못할 수가 있다. 이들로 인해 제때 수확할 수 있어 한시름 들었다”면서 “농촌 고령화로 인력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그러나 고령자들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것이 이 사람들 덕이다. 이윤을 보고 인력회사를 운영하지만 이윤 보다 농촌 사랑 열정이 없으면 이런 일도 못한다. 일도 일이지만 이들이 먹는 식재료 등을 신녕에서 모두 구입하고 있어 신녕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사람에 영천시민상을 수여하는 방법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구동성.



한편, 올해 마늘 가격은 지난해 1kg 4,200원 보다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여, 마늘 농가(영천 전체 1,531농가, 재배면적 1,135ha)중 340여명이 억대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말이 있으며, 마늘 농가는 파종기 수확기 약 3개월 정도 바짝 일하고 억대 매출을 올리는 격인데, 시간 투자 대비 아주 고수익의 농사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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