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파손된 도로에 타들어 가는 농심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8. 19. 17:00
반응형


                            파손된 도로에 타들어 가는 농심




도로파손이 심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영천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과일이 입·출하되는 3개의 과일공판장 진입로가 움푹 패이는 등 훼손되어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과일을 실은 출하자들은 차량 타이어 훼손은 몰론 포도송이 흔들림으로 어렵게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공판장 관계자는 “도로가 파손되어 구덩이가 패인 곳이 3곳이다. 행정에 신고했지만 아직 조치가 없다.”며 “흔들리는 차량 때문에 수확한 농산물이 혹시나 손상을 입을까 걱정이다”고 말했다.
영천시 도로계는 “확인 후 최대한 빨리 조치하도록 하겠다.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임시방편으로 하더라도 운전자와 농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 과일공판장은 영천과일농산물이 하루 4만 상자가 이동하는 영천 과일유통단지인 만큼 대형차량 무단주차 등 관계부서나 시 교통 계에서도 각별한 관심으로 영천농심의 불편을 해소하기를 원하고 있다.
박수문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