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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5회 도민체전 영천서 개최, 성공 위한 준비위원 발대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6. 11.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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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5회 도민체전 영천서 개최

도민체전 성공개최위한 준비위원 발대식



내년 5월 초순경 영천에서 개최되는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6개월가량 앞두고 영천시체육회가 대회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영천시는 1998년 열린 제36회 대회와 2008년 제46회 대회 등 지금까지 두 차례 유치해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번이 3번째이다. 

 
영천시체육회(회장 김영석 영천시장)는 성공적인 체전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시민회관에서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위원 600여명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고 대회 분위기조성에 나섰다. 

 
이날 식전행사로 엠댄스와 아리랑태무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10여명이 준비위원을 대표해 김영석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 영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총감독에는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광태 씨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시민회관에서 열린 55회 도민체전 성공위한 준비위원 발대식 모습 

 

김영석 시장은 “어떻게 하면 투자 대비 효과를 발휘할까. 전시민이 똘똘 뭉쳐 대내외적으로 영천시민의 저력을 보여 주자. 여기 계신 한분 한분이 각 분야별로 똘똘 뭉쳐야 한다. 합치지 않고는 총체적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며 “이번에 할 때에는 실속을 차리자. 전시성 행사는 과감히 제치고 영천발전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하기로 했다. 앞으로 10년 20년을 봐서 공원을 개조하고 축구장 확장하고 실속 있게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순화 시의장은 “영천은 1998년, 2008년 두 차례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5 문화의 달,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어느 자치단체보다 성공적으로 치러낸바 있다”라며 “시민 모두의 화합과 열정을 결집시켜준다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 대회 성공을 위해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준비위원회 명의의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이 있었고 손동열 종합상황반장(시청 문화체육과장)으로부터 준비상황 보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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