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국민캠핑장 인기 짱 상반기 1만 4천명 이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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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민여가캠핑장 인기“짱”이네

- 도내 캠핑장 상반기 1만4천명 이용, 작년 동기대비 78% 늘어 -

   경상북도는 5도(都)2촌(村)의 관광패턴에 맞춰 사계절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한 가족단위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민여가캠핑장”이 국민들의 여가생활 향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경북도내에는 문경․영덕․고령 3곳의 국민여가캠핑장이 운영중 인데, 금년 상반기 동안 14,189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 이는 작년도 같은 기간 7,960명 보다 78%나 크게 늘어났다


    ▸ 문경의 새재스머프마을 캠핑장은 2005년도 착공,  2008년 8월에 개장하여 당해연도에 3,643명, 2009년도 9,525명 2010년도 10,520명,  금년 6월말 까지 4,909명이 이용 하였으며,


    ▸ 고령 대가야역사테마 캠핑장은 2008년도 착공, 2010년 3월말 개장하여 지난해 약 9개월간 13,950명, 금년 6월말 까지 6,216명이 이용 하였으며,


    ▸ 영덕 해맞이 캠핑장은 2008년도 착공, 2010년 7월초 개장하여 약 6개월간 5,530명이, 금년 6월말 까지 3,064명이 다녀가는 등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대가야 테마 캠핑장

   이용객의 지속적인 증가 요인은 최근 국민여행 패턴이 가족 단위로 자가용을 이용하여 2~3일 정도 여행을 즐기는 것이 대세여서 국민여가캠핑장이 자연친화적이며 가족 중심적인 여가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비용 면에서도 민간숙박시설보다 저렴하다.

  ○ 특히, 문경은 버섯모양의 스머프마을로, 고령은 왕가마을 통나무집으로, 영덕은 캡슐 하우스에 동화 속 같은 그림의 외관으로 특색이 있어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들과 같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 실내에는 주방시설, 화장실, 샤워장 등 기본적인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외부에는 야영장 이용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이 있어, 가족단위 이용뿐만 아니라 기업 등 각종 단체의 휴양과 다양한 야외 행사지로 적합하였던 데 이유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경상북도의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개소당 20억원을 투자하여 통나무집, 캐라반(캠핑카, 여행용차), 방갈로, 야영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 현재까지 110억원을 투자하여 문경․영덕․고령 3개소를 개장하였고, 2009년도 착공한 청송 부남면 화장리 캠핑장은 공사 마무리 단계이며, 2010년도 착공한 영천 치산 관광지 캠핑장은 금년 10월말 완공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 한편, 금년도 신규 착공한 울릉군 서면 남서리 폐교부지의 울릉 캠핑장은 2012년 개장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영덕 해맞이 캠핑장

   경상북도 김충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국민여가 캠핑장이 각광받는 이유로 경쟁과 속도의 시대를 살아온 현대인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하여 자연의 품에 안기고 싶어 하는 가운데 젊은 가장들이 성장기 자녀들과의 교감과 가족유대를 위한 수단으로 캠핑문화를 주도하고,


  ○ “1박2일”과 같은 TV 프로그램과 외국 캠핑문화의 영향과 다양한 기능의 캠핑장비의 발전과 양산으로 더욱 편리하고 저렴한 야영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이와 같은 관광트랜드 변화에 한걸음 앞서 도내 요소에 더욱 진화된 국민여가 캠핑장을 계속 확충하여 경상북도가 국내에서 가장선호하는 가족여행방문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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