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 광평중 릴레이 방과후 캠프 개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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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광평중 릴레이 방과 후 캠프 개설

 

 구미시 소재 광평중학교(교장 권혁만)에서는 하계 방학 중 릴레이 방과 후 캠프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캠프에서는 영어, 과학, 수학교과를 각각 30시간씩 연속적으로 개설하는데, 과학캠프에서는 과학의 생활화 및 창의력과 탐구력 배양을 위하여 평상 시 교육활동에서는 실시하기 어려운 필수 과학 실험과제 15개를 선정하여 하루 4시간씩 30시간 동안 집중 체험한다.  또한 학교 운영위원의 도움을 받아 원어민 강사 4명을 확보한 영어캠프에는 원어민과 영어전문강사와의 협동수업으로 학생들이 질 높은 상황별 영어를 체험하게 할 예정이다. 수학 캠프에서는 학생 수준별로 반을 개설하여 심화반은 2학기 선행학습, 노력반은 1학기 학습 내용 정리를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권혁만 교장은 딱딱한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실제 체험을 통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계 집중 캠프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회장 허선화는 광평중이 학생 희망에 따른 방과 후 학교 운영으로 그간 사교육비 경감에 크게 도움이 되었는데 방학 기간 중 릴레이 캠프가 개설됨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많은 구미 공단지역의 실정을 감안 할 때 학생들이 보람찬 방학 생활을 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광평중에서는 토요휴무일과 일요일 학교 도서관 개방을 통하여 지역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상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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