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20회 경북청소년 연극제, 상지여자고등학교 최우수상 수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7. 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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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

상지여자고등학교 최우수상 (단체) 수상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지회에서 주최하는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상지여자고등학교 연극 동아리 ‘사사(사이좋은 사람들)’는 2011년 7월 11일 상주시민회관에서 “아름다운 사인(死因)”을 공연하여 최우수상(단체)을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지여고 ‘사사’는 제15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었다.

 

 그 외에도 최우수연기자상을 상지여고 2학년 황인정 학생이 수상하였고, 우수연기자상을 상지여고 2학년 김언진 학생이 수상하였다. 이러한 쾌거는 모든 연극반 학생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연습한 결과이다. 상지여자고등학교 연극동아리 ‘사사(사이좋은 사람들)’는 지난 5월부터 2달여간 매일 저녁 방과 후에 남아서 밤늦게 까지 연습을 하였으며, 특히 이 연극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할 수 있다.”라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지도교사 정재령은 언급하였다.  

 이는 상지여자고등학교 여순금 교장선생님의 평소 교육관으로서 창의 인성교육을 항상 강조해온 결과이다. 기숙형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 댄스 동아리, 국궁동아리, 산악부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전국적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내고 있는 것 또한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하였다.

 

 제20회 경북청소년연극제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 지회장 노하룡은 ‘이 대회가 학교현장의 이야기와 청소년들의 이야기와 고민을 담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폐회사에서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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