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여고 교내체육대회 교직원 학생 하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5. 31. 20:30
반응형


                     영천여고 교내체육대회 교직원 학생 하나



영천여자고등학교(교장 이동걸)는 지난 26일 2017학년도 교내 체육대회를 개최해 교직원과 전교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팀 적팀의 줄다리기 모습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동걸 교장과 최규대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전교직원과 학부모를 포함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영천여고는 체육대회에서 1, 2, 3학년의 합반 구성을 통해 선후배 간의 우정과 의리와 예의를 배양하고 있기에 전학년을 통합해 황팀, 적팀, 청팀, 흑팀의 네 개 팀으로 구성해 학년간의 어색한 격차를 좁히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했다. 천종복 교감의 개회선언이 있자 학생들은 환호로 뜨겁게 열광했다. 

 

1학년들의 응원 모습


이날 대회에서 달리기, 장애물넘기, 2인3각, 줄다리기, 계주 등 많은 종목에서 여고생들의 승부욕을 불태우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발선수는 선수대로 팀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응수하며 하나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학생회장 김수민(3학년) 학생은 “크게 다친 학생이 없이 진행되어 다행이고 선생님과 우리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어서 무척 즐거웠어요. 학업으로 지친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합니다.”라 전했다.
이동걸 교장은 “체육대회는 서로 배려하고 도와주며 스스로 도전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이다.”며 “이기고 지는 것에 중점을 두지 말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가짐을 키우자.”고 인사했다.
박순하 시민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