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아름다운 영천을 위해 가시연 복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7.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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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영천을 위해 가시연 복원



저수지의 아름다움과 정화를 통해 깨끗한 물을 유지하도록 하는 가시연꽃을 심었다.
지난 12일 오전 청통면 보성리 ‘거적지’ 못에는 신종철 전 경상북도 우리꽃지킴이 회장이 가시연꽃을 옮겨 심었다.
신 전 회장은 화룡동 자신의 밭에서 지난 5월부터 가시연꽃 모종을 20여개의 대형화분에서 키위 이날  현장으로 옮겨 심었다.



신 전 회장은 “내년 봄에 가야 가시연꽃이 정착하고 크게 확장되어 피워나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 상태로선 모두 잘 살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가시연꽃이 활착하면 못이 깨끗하다는 의미가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도 아주 멋지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가시연꽃 시험 재배는 영천시가 시범사업으로 예산을 지원해 이루어 졌다.
수질오염이 심하면 모두 멸종하는 가시연꽃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환경부 멸종위기종 보호관리법)되어 있으며, 영천지역에도 여러 저수지에 자생하였으나 지금은 거의 멸종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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