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내년 초등학생 무상급식 시행… 교육경비 26억 지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9.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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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초등학생 무상급식 시행… 교육경비 26억 지원
                              2018년도 교육경비 심의



2018년도부터 지역의 초·중학생 전원에게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이같은 내용은 2018년도 영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됐다.
영천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조남월)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교육경비를 심의하고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남월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4개 안건, 26억5,200만원(초중-18억4,200만원, 고-3억9,700만원, 교육지원청-4억1,300만원)에 대하여 심의·의결했다.


교육경비 보조금은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에 소요되는 교육경비를 보조하여 교육비 부담 완화 및 미래를 책임질 창의.융합인재 육성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 명문학교 육성을 위함이다.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의거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도 집행실적 및 평가의견(12건, 18억6,494만4,000원)을 듣고 2018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심의했다.


안건으로는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지원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교육복지 우선사업 지원 △영천영어타운 운영비 지원 △새내기교사 지역알기 관내투어 지원 △학교별 특화사업 지원 △학습의욕 고취 프로그램 지원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지원 △과학중점학교 운영 지원 △마이스터고 설립 지원 △초.중학생 호국충절의 내고장 탐방 지원(신규) 등이다.


조남월 위원장(영천부시장)은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영천시에서 매년 교육경비를 보조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내년도 올바른 예산편성과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제반여건을 마련해 교육의 도시 이미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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