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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영천큰장 펑펑 고객사은대잔치 2천여 개의 경품 준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7. 1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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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영천큰장 펑펑 고객사은대잔치 2천여 개의 경품 준비



제14회 영천큰장펑펑 고객사은대잔치가 지난 2일 오전 영천공설시장 주차장 3층 특설무대에서 김영석 시장, 김순화 시의장과 시의원, 유병수 교육장, 정연화 영천문화원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정동식 경상북도 상인연합회장, 이세환 농협시지부장과 각지역 단위농협조합장, 황진모 대구은행 영천부장, 김상술 민족통일영천시협의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1천여 명의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천큰장축제 김영우 상인회장의 인사말


 
김영우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회장은 “정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매년 고객 사은 대잔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김영석 시장님과 김순화 의장님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님과 시의원님들에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이분들을 위해 고마움의 박수를 보냅시다.”고 인사에서 강조했다.



김영석 시장은 “우리 시장을 우리가 이용해야 한다. 그래서 전국 제일가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 이를 위해 전통 시장내 영화관을 만들었다. 장도보고 영화도보고 전통시장에서 즐거움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축사에서 강조했다.


김순화 의장은 “전국 3대 시장 중에 하나다. 모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고 상인들도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해 전통시장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사에서 강조했다.



개회식 첫 번째 순서인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에는 최필환 양잠농협조합장, 문정숙 문화원여성회장, 유운식 상인회 자문, 김현오 공무원(일자리경제과) 등 4명이 수상했다.


이어 고객을 위한 시간이 펼쳐졌다. 향토가수의 백세인생, 색소폰, 권설주 평양공연단 공연, 디스코메들리, 여자팔씨름대회, 어울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교회  봉사단원들의 기념사진


각 공연마다 경품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고객들에게 전달됐는데, 경품 수령 현장은 매번 많은 고객들이 당첨, 아수라장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한궁체험장’ 코너를 마련해, 경품권 5매 가진 고객들에 한해서 한궁을 던지면 무조건 경품이 당첨되는 것인데, 큰 인기를 누렸다.



또한 ‘펑펑’ 잔치에서는 173장(173만 원)의 1만 원권 온누리 상품이 준비, 당첨 번호가 맞은 고객들에겐 1만 원에서 3만 원까지의 온누리 상품권을 교환해 주는 등 어느 때 보다 값진 경품이 많아 고객들이 즐거워했다.
화산면에서 온 한 고객은 “공설시장에서 이 행사는 정말 잘하는 것이다. 매년 하는 행사인데, 우리 마을 사람들도 매년 참석한다. 오늘도 몇몇이 함께왔는데, 경품을 최소 1-2개는 모두 받았다.”고 했다.


여자 팔씨름 대회에서 우승한 김잠식씨



그러나 2천여 점의 경품 중에서도 당첨이 안 된 고객들도 있었는데, 이들을 위해서는 맨 마지막 순서에 장바구니 하나씩 돌아갔는데, 장바니구니 받은 고객들은 “늦게까지 있었는데, 너무 작은 경품을 받았다.”며 불평을 하기도했다.


고객 서비스차원에서 경품 번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매 회차마다 큰 글로 알리고 있다


o...오전 11시경 개회식 행사에 김영석 시장은 “(앉은 좌석을 둘러 본 뒤) 올해는 누부야들이 덜 왔다. 지난해는 뒤 좌석까지 꽉 메웠는데, 올해는 덜 왔다.”고 농을 던지기도,
그러나 시간이 지나자 경품 추첨 시간부터는 뒤 좌석까지 모두 자리가 차기도.


o... 하나님의교회(목사 곽진석)에서 나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질서유지, 서비스 제공 등의 봉사를 펼쳤는데,
봉사자들은 화장실담당, 경품권담당, 청소 담당, 커피서비스, 행사마친뒤 의자정리 등 부분별로 나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봉사활동을 실천, 참석한 사람들과 행사 관계자로부터 칭찬이 연발,



o...빵 500개, 만두 500개를 올해 처음으로 준비해 진행 도중 경품으로 고객들에 나가기도,고객들은 “배고픈데 하나라도 먹으니 조금은 낫다. 작은 것이지만 이것도 때에 따라 큰 경품 못지않은 효과가 있다.”며 의미를 부여.


o...큰 행사라 내년 선거 후보에 나설 예상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 이중 한 후보자는 개회 선언후 상인회장, 시장, 의장 인사도중에도 계속 객석을 다니며 명함을 주며 인사를 했는데, 보는 이들이 “인사말중에는 예의를 갖춰 경청하는 것이 옳은 행동이다.”며 빈축.
이 예상후보자는 다른 행사장에 가도 자기 홍보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 행동.



o...매년 가장 큰 경품 담첨자가 나왔으며, 이들에 대한 공통점은 전날 밤 꿈을 꾸었다는 것,
이번 대잔치 가장 큰 경품(LG 세탁기) 당첨자는 영천시 봉동 전복순씨(65 가와인)에 돌아갔는데, 전씨는 “수동만물가게에서 받은 경품이 당첨됐다. 상인회장님 가게인 것 같다.”면서 “전날 밤 꿈에 큰 돼지가 내 앞으로 오는 꿈을 꾸었다.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큰 행운이 돌아올줄이야”라며 즐거워 했다.


가장 큰 경품을 탄 전복순씨가 김영우 회장이 소개하고 있다

끝까지 뒷정리하는 하나님의교회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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