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 발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2.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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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 발족
남문사거리 교통의 위험성과 상가 활성화 위한 주차장 확보 난제




중앙동 중심가인 남문통이 점차 침제되자 주민들이 나서 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남문통 일대 활성화를 바라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남문통 북카페에서 상가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임원진 선출,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토론하고 결정했다.


남문살리기 추지위원회 진행자 김용백씨는 “오늘 이 자리는 결정된 것은 없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하나씩 추진해 나가자는 것이다. 우선 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 결성 자체를 찬성해야 우리가 활동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찬반을 이야기 하고 다음 위원장 및 임원진을 구성하자”고 했다.



진행자의 말에 모두 동의하고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임원선출, 향후 방향 등을 토론하고 결론지었다.


1명의 위원장 선출은 다음으로 미루고 박헌철 김부돌씨 등 부위원장 4명(남녀 각 2명)과 사무국장 등을 선출했다.


남문살리기 추진위원회는 남문사거리의 교통 위험성을 알리고 개선할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문제, 우범지대 개선하여 밝고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중심으로 활동을 펴나간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영천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담당인 이정국 담당이 참석했는데, 주민들이 영천시 정책을 들어보자는 뜻에서 정책을 청취했는데, 이 담당은 “영천교에서 문내주공아파트 간 도로확장 보상문제에 상당한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보상은 위에서부터 해 내려오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50억 원 예산으로 북문통 사거리까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0억 원을 추가 확보한다. 보상진행률이 50% 정도다.”면서 “교통사고, 상가 침체 등을 잘 알고 있다. 영천시에서는 금노동과 북영천역 주변이 침체된 것을 알고 있다.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현재 북문통에서 영천중까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보상을 일관성있게 진행시키기 위해 위에서 하다 밑으로 오는 방법은 어렵다. 차례대로 내려오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난해 남문슈퍼 일대 보상을 위해 18억 예산을 세웠으나 통과되지 못했다. 빠른 시일내 보상을 마무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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