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세계를 배우다… 국제문화 이해 프로그램 진행

영천시민신문기자 2018. 5. 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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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를 배우다… 국제문화 이해 프로그램 진행
                                금호중, 유학생 2명 방문



대구대학교 교환학생으로 온 칠레의 니콜 프랑시스카와 이집트의 아미라 게르게스가 지난 4월 27일과 5월 1일 금호중학교(교장 여성택)를 방문하여 경상북도교육청과 대구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문화이해 프로그램(WCAP)을 진행했다.


국제문화이해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이 초·중·고등학교로 방문하여 자국의 문화, 역사 및 전통을 소개하고 한국의 학교도 경험하게 되는 쌍방향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금까지 2회에 걸친 활동을 통해 금호중학교 국제이해동아리 one World반의 학생들은 단순한 외국어학습 뿐만 아니라 한 나라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7일 칠레에서 온 니콜 프랑시스카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칠레 전반에 대해 학습한 후 칠레의 화폐인 페소를 직접 만지며 환율도 계산해보고 두 나라의 물가도 비교해보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한·칠레 FTA를 통해 활발해진 두 나라 사이의 수출입물품도 비교하면서 국제적 교역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5월 1일에는 이집트의 아미라 게르게스가 이집트 축구선수의 경기를 보여주며 학생들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내었고 이집트 음식 쿠사리, 타미야 등의 주 원료인 이집트산 병아리콩을 보여주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금호중학교는 이와 같은 국제문화이해 프로그램 이외에 2016년부터 슬로베니아의 Celje 2nd Primary School과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우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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