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 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과수농가 격려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농산물 도매시장 방문

과수농가 격려 …“고품질 생산에 주력해 달라”

  김영석 영천시장은 9일 추석명절 과일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어느때 보다 활기를 띠고 있는 영천농산물 도매시장과 공판장(2개소)을 방문해 경매 상황을 지켜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명품과일 생산에 노력하는 농가를 격려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중간 상인들과 인사하는 시장

금년은 예년에 없던 지난겨울 동해와 금년 여름 잦은 강우로 생육이 늦어지는 등 과일 생산에 많은 지장이 초래 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행이 품질향상에 노력한 결과 평년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복숭아의 경우 소포장 규격화에 노력하였지만 출하 과잉 등으로 거래 가격이 전년대비 10%로 정도 낮게 형성되었으며 포도는 동해와 잦은 강우피해로 생산량이 10%감소된 반면 가격은 20%정도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경매 시스템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시장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농산물도매시장을 지켜본 후 지난겨울 과수 동해 피해에 아쉬움을 표현하고 “각종 재해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고품질 생산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경매가를 경쟁하는 중간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