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염색하는 천연염색 수강생들

 

                         가을을 염색하는 천연염색 수강생들

 

가을을 염색하는 천연염색 수강생들이 있다.
화남면 죽곡리 한국전통염색학교에 다니는 초급반 학생들이 천연염색을 선생님 지도하에 열심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출석해 강의를 듣고 실습을 한 뒤 자신이 만든 염색 천을 햇볕에 말리는 마무리 작업까지 한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염색 과정을 배우는 수강생들

정재득 강사는 “매년 한 번씩 수강 신청을 받아, 학생들을 선발한다”면서 “친환경과 천연 쪽으로 점점 흘러가므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학생들 열의 또한 대단하다”고 했다.
이곳은 초급반(28명) 중급반(22명) 학생들이 있는데,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씩 강의를 듣고 실습한다.
학생중에는 취미로 배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상업용으로도 활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염색한 뒤 말리는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