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산림기관‧단체장 한자리에... 경북도 산림시책회의 가져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1.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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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관단체장 한자리에... 경북도 산림시책회의 가져



올해 일자리 창출, 임업인 소득증대, 산림복지 등에 2,800억원 투입




경상북도30()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 산림관련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산림시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도, 23개 시군, 산림관련단체,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당면 현안사항인 산림경제 활성화 및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올해 약 2,800억원을 투입해 산림자원 순환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산림재해 대응으로 도민 안전망 확충,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사업을 펼친다.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조림숲 가꾸기, 벌채 및 임목생산, 목재가공유통, 소비를 통한 임업 및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산주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 가공, 유통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임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임업인 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림(223)숲가꾸기(316)임도사업(275)목재산업시설(21)청정임산물생산이용증진(161)선도산림경영단지조성(75억) 

또한 국민의 산림복지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목재문화체험장, 자연휴양림,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지방정원, 산림복지단지조성, 산촌거점권역지원 등을 조성해 도민들의 다양한 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한다.

목재문화체험장(23)자연휴양림(72)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270)치유의(196)숲길조성(92)산림레포츠시설(285)백두대간생태복원(100)지방정원(60)산림복지단지조성(80)산촌거점권역지원(500)


 

아울러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중심의 산불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나무재선충예찰 등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데 힘쓴다.



산불방지(371)사방사업(340)병해충방제(245)산림재해일자리(171)공공산림가꾸기(30)산림서비스도우미(23)

 

특히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표고버섯클러스터(문경)조성에 170억원을 투입해 100여명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 산림녹화의 산실일 영일만 사방지구에 위치한 사방기술센터에 한국 산림기술자 교육원을 유치한다.

 

아울러, 최근 극심한 미세먼지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해 숲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활용한 미세먼지저감조림 518ha, 도시바람길숲(구미), 미세먼지 차단숲(포항, 5ha)을 조성해 대기 환경질을 개선한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숲과 산림을 잘 가꿔 소득을 올리고 도민이 숲을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산림복지를 증진해 나가자면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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