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2월 경기 최악, 자영업 아우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2. 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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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경기 최악, 자영업 아우성


2월 경기가 최악의 상태라 자영업자들이 여기저기서 아우성.
업종에 상관없이 자영업을 하는 상인들은 “올 2월 같은 경기는 살다가 처음이다.”며 2월 경기가 최악이라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


원인에 대해 상인들은 “아마 최저 임금 인상이 가장 큰 악영향을 미쳤고 다음으로 주 52시간 근무(300인 이상 사업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인 것 같다.”면서 “최저 임금 인상으로 외국인부터 일자리가 없어지니 외국인들이 많이 줄었다. 다음으로 52시간 근무인데, 52시간 시행으로 큰 기업 근로자들의 총 임금이 월 50-80만 원 줄어들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이들의 악영향이 올해부터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고 나름 분석.


상인들 말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20년 이상한 한 근로자에 전화로 문의.


이 근로자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임금 표를 보면 월 7-80만 원 정도가 줄어들어 난감하다. 이것도 모자라 상여금도 최저시급에 적용해 나오면 마찬가지로 줄어든다.”면서 “직장 동료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른 방안을 찾아보고는 있으나 아직 별다른 방안이 없어 더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근로자들의 환경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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