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 복선전철 12공구 호당마을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8. 2. 14:30
반응형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 복선전철 12공구 호당마을
국민권익위원회 주재



영천시는 지난 7월 25일 청통면사무소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재로 영천시 부시장,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 청통면 호당마을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호당마을 복선전철 교각의 이전에 관한 고충민원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12공구 건설사업 중 호당교 교각(P23)이 마을 진입시 자연경관 훼손 및 시야 확보방해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리도209호선 건너편 P24번 쪽으로 교각을 이전해 달라’는 집단민원신청을 2018년 3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접수받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영천시와의 대책회의 및 협의를 거쳐 교각을 이전하는 데 합의가 도출됨에 따라 개최하게 되었다.


조정 및 합의내용은 주민요청과 같이 교각을 P24번쪽으로 이전하고 리도209호선 도로양쪽으로 가드레일 50m를 설치해 진행하며 영천시는 교각 설치에 따른 행정협의 절차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본 회의를 통해 호당마을 주민들의 요구사항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관내 진행중인 복선전철 공사의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이같은 주민들의 민원사항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갖고 귀기울여 주민불편과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