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 깔끔한 마무리 아쉬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9. 8.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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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덧씌우기 공사, 깔끔한 마무리 아쉬워



지난 20일 오전 영천문화원앞 도로 아스팔트 덧씌우기 작업이 실시됐다.
작업은 기존 아스팔트를 일정 부분 깎아 내고 그위에 새 아스팔트를 덧씌우는 방식(콜드밀링, 일명 도로면삭작업)으로 진행됐는데, 아스팔트 깍아낼때 먼지와 깍아낸 부분을 청소하는 스키드로더 청소차 먼지 및 아스팔트 찌꺼기 파편이 인도위나 화단에 떨어져 인도를 어지럽혔다.



이를 주민들이 지적했는데, 현장 감독은 철저한 마무리를 하겠다고 했으나 말뿐인 마무리를 하고 가 주민들이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아스팔트 공사현장에서 잘못한 부분을 신문사에 통보해 현장을 관찰해보라고 신문사에 연락했다. 그래서 현장에 기자가 나가 조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현장을 관찰해 보니 주민들의 말처럼 아스팔트 파편들이 여기저기 튀고 비산먼지가 일고 있었다.


현장감독에 “시공 포장 후 인도위에도 깨끗한 청소를 부탁한다.”고 하자 현장에 나온 감독은 “걱정마라, 공사로 인해 인도 위가 어지러우나 인도위 등에도 깨끗하게 청소하고 마무리를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오후 공사가 끝나자 인도위 아스팔트 파편 조각들은 여기저기 그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이 인상을 찌푸렸는데, “시공업체를 불러 인도위를 깨끗한 상태로 청소 하고 가라고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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