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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중·고 육상 전국최강… 전국대회 연이어 금메달전국대회 우수 성적 달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20. 7.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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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중·고 육상 전국최강… 전국대회 연이어 금메달
전국대회 우수 성적 달성

 


영천지역 중·고 육상선수단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영천지역 중·고 육상선수단은 6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제49회 춘계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에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차지했다.
한국 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04개 종목에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코로나19로 힘든 훈련 환경과 대회 참가 여건에서도 영천 중·고 육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이재웅(영동고 3학년) 남고 1500m, 3000m장애물에서 1위, 정태준(영동고 2학년) 남고 5000m, 연유빈(성남여고 2학년) 여고 5000m, 심정순(성남여중 2학년) 여중 3000m, 안희연·심정순·하나름·김은선(성남여중) 1600m 계주, 김해미(성남여중 1학년) 포환던지기에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으로 조현지(성남여고 3학년) 여고 800m, 3000m 장애물, 임형윤(영동고 3학년) 남고 1500m, 심정순(성남여중 2학년) 1500m, 김은선(성남여중 2학년) 8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고등부 중장거리의 최강자인 이재웅(영동고 3학년)은 2관왕에 등극하며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 대회에 앞서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교장 오상종)는 6월 25일부터 28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한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연유빈(성남여고 2학년) 학생이 여고부 3000m와 1500m에서 1위를 차지하여 2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조현지(성남여고 3학년) 학생은 800m,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여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양재영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연이어 전국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육상부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앞으로 체육을 통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훌륭한 육상 인재로 성장하여 영천체육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상종 교장은 “힘든 상황에서 연이어 전국육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육상부 학생들을 크게 칭찬하고 열심히 지도해준 지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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