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복무 대신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11.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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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대신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

- 사회복무요원 686명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 -

   경상북도에는 군복무 대신에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대신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이 68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경북도내 사회복무요원은 9월말 현재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등에서 686명이 사회봉사를 통해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 451명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입소노인 및 장애인 목욕, 취사 등 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거동불편 어르신 도시락 배달, 취약계층 어린이 방과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산복지관(포항), 천우전문요양원(경주), 대동시온재활원(경산)등 257개시설

  ○ 또한 올 하반기 사회복무요원 수요조사 결과 노인․장애인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의 수요가 많아 소집해제 인원을 감안

     하더라도 200여명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이란? ‘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병역법에 근거하여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사회서비스의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이다.

  ○ 사회복무요원은 4주간의 군사훈련과 소양교육(1주)을 받고 배치되며, 사회복지시설에 배치 후 사회복무요원으로서 필요한 직무특성화 교육(2주)를 통해 체험활동과 현장실습을 받고 2년 2개월간 근무함으로써 군복무를 대신한다.


  경상북도에서는

  ○ 열악한 근무환경과 낮은 보수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들의 이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이 부족한 사회복지 인력을 대신하여 도민들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 사회서비스 분야 병역의무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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